그럼에도 불구하고 헤쳐나가는 중.

2023. 12. 3. 18:28카테고리 없음

일단 우당탕탕 굴러가는 중. 하루에 많으면 3~4개, 적으면 1~2개씩 포스팅 중이다. 더 하고싶은데 글을 2개정도 쓰고나면 몸이 퍼진다. 아니 머리가 퍼진다고 해야하나? 뭔가 숙제 끝내고 난 이후처럼 그냥 쉬고싶어진다. 중간에 휴식시간을 둬서 페이스 조절을 해야겠다. 

 

차근차근 해 나가는 중.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게 지표로 확인이 되니까 뿌듯하다. 조급함을 좀 버리고 차근차근 하나하나 해내겠다는 마음을 더 가져야겠다.

 

성격에 문제가 있는걸까? 짜증이 난다. 괜히 나는 짜증은 아니겠지만 그 사람만 대면하면 그냥 이유모를 짜증이 올라온다. 너무너무 귀찮고 같은 공간에 있는것 조차 싫을때가 많다. 제발 눈에 띄지 말아주라. 이런 내 좁은 마음을, 어떻게 해야할지. 수련이 필요하다. 하루가 100정도 있다면 나는 한 25% 정도만 쓰는것 같은 느낌이다. 100%까진 아니어도 80% 이상은 알차게 쓰고싶은데 쉽지않다. 하나하나 몸에 익혀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야지.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서 글쓰고 일하는건 어느정도 편해졌다. 점심을 먹고 난 이후부터 (2시~3시 이후) 조금씩 늘어지다가 6시 이후에는 그냥 거의 방전되어버린다. 체력 안배를 잘 해서 하루를 좀 더 꽉채워서 살아야지.

 

공부도 슬금슬금 다시 시작해야겠다. 지금같은 페이스라면 일이랑 병행해도 큰 무리가 없겠다는 판단이 섰다. 걱정거리를 좀 덜어낸 것 같다. 돈 벌면서 공부도 하고, 하고 싶은거 다 해나가야지. 다음주부턴 공부도 하고 책도 좀 읽어야지. 쏜살같이 2주가 지났다. 나름대로 잘 헤쳐나가고 있는것 같아 좋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사람은 평생 불안하니까. 불안도 잘 다뤄나가야지.

 

오늘도 별 내용은 없다. 아! 한 머천트를 홍보했는데 실적이 안찍혔다. 이건 안찍힐리가 없는 상품인데? 하고 보니까 홍보 주의사항에 앱내결제는 실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그지같은 조항이 있더라. 모르고 수수료율 높다고 링크부터 때려박은게 잘못이지. 앞으론 잘 확인해서 전환율 높게 가져갈 수 있는 회사로 골라서 해야지. 아무리 클릭수가 많이 나오면 뭐해 전환이 안되면 실적은 0인데, 급한 마음에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진행해서 그런듯 하다. 어제는 모르고 하루를 보내고 오늘에서야 링크 교체를 했다. 그래도 실적이 안찍히면 진짜 전환이 없었던 거 겠지 ㅋㅋㅋ 아무튼 300명 이상의 바이럴을 놓쳤다. 아까비. 공부가 되었을거라 생각하고 다음부턴 실수하지 말아야지.

 

경쟁자의 블로그를 잘 살펴보자. 베끼라는게 아니라 배울점을 찾고, 내 블로그에 적용해서 더 발전하자는 의미. 이게 진짜 희안하게 경쟁자 블로그에 들어가는게 생각보다 어렵다. 뭔 심리학 용어가 있었는데 그건 까먹었고... 무튼 나와 비슷한 테마로 포스팅을 하는 블로그들을 의식적으로라도 탐방할 수 있도록 해야할 일에 적어둬야겠다. 

 

모든면에서 매일매일 조금씩 발전하도록 하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