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 생활을 몇달 하다보니 생각보다 내가 쓰는 돈이 없구나 라는 걸 느꼈다. 모이는 돈을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주식이니 코인이니 이런걸로 원금을 까먹기보단 적금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예 투자를 안하겠단건 아니지만 지금의 무지랭이 상태로 할 순 없기에 일단 적금을 들기로 했다.적금을 들려고 검색창에 적금비교를 검색해보니 여러가지 상품들이 나왔다. 눈 돌아가게 하는 금리의 적금들이 다수 있었지만 특판 상품들로 대부분 월납입 금액 30만원 한도가 있었고 퀴즈를 풀라느니 랜덤뽑기로 금리를 받아야 한다느니 하는 귀찮은 녀석들이 대다수였다. 나는 월 100만원 이상을 넣고싶었고 그 와중에 귀찮지 않으면서도 최대한 높은 금리를 주는 적금을 원했다. 그렇게 비교를 해서 고른 두가지 적금상품이 있었고 그 두 녀..

중소기업 청년 소득세 감면 신청부터 후기까지연말정산을 위해 이런저런 자료를 찾아보던 중 중소기업 소득세 감면이라는 제도를 알게되었고 운이 좋게도 청년층에 해당되는 나이여서(내가 청,,,년,,,?) 소득세 감면을 받을 수 있음을 알게되었다.기존에 내던 소득세를 90%나 감면해준다는 소식을 알게 된 이후 이건 안하면 등신이라는 생각에 여기저기 정보를 취합한 뒤 소득세 감면 신청서를 제출하고 올 1월부터 감면을 받고있다. (아주 개꿀이라능~)처음 중소기업 청년 소득세 감면이라는 제도를 알게 된 이후 인터넷으로 정보를 알아보는데 이것 참 제대로 해본 사람은 없고 다들 어디서 주워들은 정보를 짜깁기 하듯 붙여놓은탓에 제대로 된 정보가 없어서 불편했더랬다. 그래서 내 반드시 내가 다 해본 뒤 제대로 된 정보를 설파..

카카오뱅크에서 비상금 대출을 받았더랬다. 진짜 비상금으로 가지고 있을 요량이라 금방 상환했고 지금은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처음 비상금 대출을 받을때 정보를 찾아보려 이리저리 둘러봤지만 진짜 받은 사람의 후기는 잘 없더라. 그래서 반드시 내가 전 과정을 거친 후 제대로 된 후기를 남겨보자 라고 다짐했었다. 정말 이런 찐후기가 필요한 사람들이 많을거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필자의 경우 2024년 5월에 비상금 대출을 받았었고, 현재는 아예 상환을 해버린 상태이다.어플을 통해 정말 간단히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긴 시간 쫄려서 이것저것 찾아봤던게 억울할 만큼 정말 간단한 절차였고 무직에 백수에 수험생 신분이었기에 수입이 잡히는것도 없었는데 이렇게 쉽게 300이 땡겨진다고? 하며 놀랐었다.물론 은행입장에서 ..

어제 휴무를 맞아 영화를 봤다. 넷플릭스에서 뭐 볼까 고르다가 시간 다가는것 같아서 걍 메인에 떠있던 ‘무도실무관’ 을 봤다. 원래가 집중력이 개똥쓰레기라 초반에 재미없으면 꺼버리는 인간인데 김우빈빨로 끝까지 다 볼 수 있었다. 처음엔 김우빈이 무슨 탈색 머리로 양아치 마냥 나오길래 어? 뭐야 이거…했는데 점점 잘생겨지는 우빈씌… 초반에 탈주하지 말고 끝까지 봐야한다.많이 아팠던 김우빈이 이렇게 액션을 한다니 감개가 무량하더라. 학창시절 학교2013, 상속자들 참 재밌게 봤었는데 다시 복귀해서 활동하는게 참 반갑달까?무튼 무도실무관은 보호관찰관과 같이 움직이는 경찰 비스무리한 직업으로 보호관찰대상을 관리하는 직업이라고 한다. 나도 영화를 통해서 처음 알게된 직업이다. 아무래도 전자발찌를 찬 악질범죄자들을..

아크테릭스 갖고싶다. 사실 지난 해 부터 갖고싶어서 눈독 들이고 있었는데 요즘 사그라들었던 물욕이 다시 차오르는지 자꾸 아크테릭스에 눈이 간다. 아크테릭스 입을 계절감은 아니지만 곧 다가올 봄에 입어주면 기깔날것 같아서 함 찾아봄이러다 또 사고있겠지,,,[아크테릭스 아톰 후디]도톰한 바람막이 느낌측면은 이런 너낌 먼가 모자가 떨렁 있는게 좀 귀여운데 웃기다.후면은 이렇게 모자 쓰면 이런 느낌. 확실히 모자가 작은감이 있다. 쓰고다니긴 좀 민망할듯?연예인들도 많이 착용하는 아이템인데 매장가서 보니까 뭔가 내피같고 딱 야무지게 맘에 들진 않더라. 그래도 있으면 활용도는 좋을듯하다.아크테릭스 중에서 그나마 가성비 제품이여서 그런지 부담없이 구매해보기에도 나쁘지 않을듯공홈 정가 ₩450,000[아크테릭스 베타]..

밀리의 서재를 구독했다.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결제를 한 것이다. 왜 이렇게 미뤘냐면 쓸데없는 고정지출을 늘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고작 만원도 안되는 돈이긴 하지만 나에게 만원은 그래도 큰 돈이기에 (한달 통신비가 만원인 1인) 최대한 신중히 생각하다가 이제와서 구독을 결정했다. 이 전에는 최대한 책을 무료로 읽는 방법을 써왔다. 그 중에서도 나라에서 제공하는 시립 전자도서관을 야무지게 사용하곤 했었다. 나는 김포시에 살고있어서 김포시 사이버 도서관을 애용했다. (종이책은 번거롭기도 하고 이 날씨에 빌리러 가고 반납 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게 이용해오던 사이버도서관이 최근들어 더 불편해졌다. 가장 큰 불편함은 읽고싶은 책이 대부분 없다는 점이다. 진짜 오래된 책들만 많고 신간도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