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0)
-
제목 없는 글
항상 제목을 뭘로 해야할지 고민이다. 딱히 주제가 있는 글은 아니라서... 제목 정하기가 어렵다. 어제는 하루종일 놀았다. 일 안하고 외출해서 놀다 들어오고 그 이후에도 집에서 누워서 드라마보며 쉬었다. 이런날도 있어야지 싶으면서도 이렇게 푹 쉬어버리면 관성이 붙을까 무섭기도 하다. 워낙 게으른 성격이라서 이런걸 더 경계하게 되는것 같다. 일찍 잔것도 있지만 너무 배고파서 다행히 아침 일찍 깼고(새벽 4시 기상) 뒹굴거리다가 책상에 앉았다. 진짜 배고파서 못참겠어서 먹을걸 들고 앉은거다. 나를 책상에 앉게하는건 배고픔인가보다. 아침에 배고플땐 항상 식빵에 누텔라 또는 잼을 발라서 커피와 함께 마신다. 맛도 있고 배도 적당히 불러서 좋은듯. 그리고 뭘 먹으면 누울수가 없으니까 자연스레 일을 하게된다. 지금..
2023.12.09 -
눕 금지령
앉아있는 시간 늘리기. 하루를 알차게 보내려면 중요한 것은 누워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다. 밖으로 나가는게 베스트이긴 한데 날도 춥고 자꾸 날이 흐려서 그런지 쉽지가 않다. 집에서도 최소한의 일을 하니까 자꾸 집에 붙어있게 되는 것 같다. 이래선 발전이 없을듯 한데 행동이 따라와주질 못한다. 그래서 집에 있으려면 최소한 누워있는 시간에 제한을 걸어둬야겠다는 생각이다. 앉아있어야 노트북에 손을 얹게되고 막상 노트북을 펴면 유튜브나 보면서 시간을 죽이지는 않으니까... 책상에 앉아서 노트북에 손을 올려두는게 가장 작은 단위의 할 일이다. 말뿐인 사람이 되지 말자!
2023.12.06 -
불청객의 방문과 매일 같은 다짐들
이 블로그는 아무런 건덕지(?)가 없는데 자꾸 사람들이 조금씩 아주 작은 수치로 유입된다. 어떻게 들어오는지 알고싶어서 리포트를 봐도 직접유입으로만 찍힐 뿐 어떤 키워드로 어떻게 들어오는지 알 수 없다. 대부분 들어와서는 비밀댓글로 상투적인 댓글을 달고 나간다. (진짜 싫다) 아마도 자기 블로그로 유입시켜서 애드센스 광고비를 빨아먹으려고 그러는 거 겠지. 다 아는 얕은 수법. 별로 반갑지 않은 댓글이다. 유독 자주 댓글을 달던 한 사람은 그냥 차단했고, 하필 차단할때 댓글을 달아놓은 또 다른 한 사람도 같이 차단을 먹였다. 그리고나서도 또 다른 3번째 불청객이 찾아왔다. 당신 블로그 안 궁금하고 광고도 눌러주지 않을거니까 제발 접근하지 말길. 사람은 자기가 필요로 하는 영역에서 행동하기 마련이다. 본인이..
2023.12.05 -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쳐나가는 중.
일단 우당탕탕 굴러가는 중. 하루에 많으면 3~4개, 적으면 1~2개씩 포스팅 중이다. 더 하고싶은데 글을 2개정도 쓰고나면 몸이 퍼진다. 아니 머리가 퍼진다고 해야하나? 뭔가 숙제 끝내고 난 이후처럼 그냥 쉬고싶어진다. 중간에 휴식시간을 둬서 페이스 조절을 해야겠다. 차근차근 해 나가는 중.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게 지표로 확인이 되니까 뿌듯하다. 조급함을 좀 버리고 차근차근 하나하나 해내겠다는 마음을 더 가져야겠다. 성격에 문제가 있는걸까? 짜증이 난다. 괜히 나는 짜증은 아니겠지만 그 사람만 대면하면 그냥 이유모를 짜증이 올라온다. 너무너무 귀찮고 같은 공간에 있는것 조차 싫을때가 많다. 제발 눈에 띄지 말아주라. 이런 내 좁은 마음을, 어떻게 해야할지. 수련이 필요하다. 하루가 100정도 있..
2023.12.03 -
오늘의 기록
어제는 외출을 하는 바람에 이 블로그에 포스팅을 못남겼다. 간만에 외출해서 카페도 가고 햄버거도 먹고 좋은 사람과 좋은 시간을 보내다가 왔다. 행복했다. 오늘은 어김없이 다시 똑같은 일상으로 돌아왔다. 아침에 밍기적 거리다가 일어나서 포스팅을 하고, 지금은 쉬기 전 이 블로그에 들러서 잠깐 오늘의 기록을 남기는 중이다. 한 분야만 계속 파다보니 어느정도 니즈가 파악이 된다. 포스팅을 올리면 사람들이 유입되는 속도가 조금씩 빨라지는 느낌이다. 기쁘다. 지금 하는것과 약간 다른 분야쪽도 더 공부중이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지 많이 보고 많이 참고해야지.참고자료를 조금씩 모아가는 중이다. 나도 모르게 주변에 자꾸 블로그를 권하게 된다. 주변에서 알려달라고 하기도 하지만, 타성에 젖어 흘러가는대로 살아가..
2023.12.02 -
게으른 하루
나만의 동굴. 오늘도 이 곳에 왔다. 뭐했다고 벌써 5시지,,, 아침에 재난문자때문에 화들짝 놀라서 깼다. 그렇게 깨서 9시까지 놀다가 다시 잠들었다. 그리곤 12시쯤 일어난것 같다. 정확한 시간은 기억이 안나네. 숙제처럼 나는 일어나자마자 샤워를 해야 한다는 강박이 꼭 있다. 그래서 이불밖으로 나오기가 힘들어서인지 아침 일찍 일어나고도 침대 안에서 휴대폰하며 뒹굴거리다가 이내 곧 다시 잠들어버리곤 한다. 원래 굉장한 아침형 인간이었는데 사람은 이렇게 금방 변하기도 하는구나. 그래도 얼마만의 자유인지 기꺼이 게으름을 받아들이는 중이다. 사실 나는 얼마전까지 수험생으로 살았다. 매일 일찍 일어나 공부하고 늦은 밤에 집에 들어오는 일상을 살았다. 그래서 이런 게으름이 낯설지만 싫지는 않다. (그래도 계속 지..
2023.11.30